생애 첫 토익...
정말 애증의 영어...
의무교육까지 합치면 10년을 넘게 영어를 접했을텐데...
내 발목을 잡는 유일한 공부가 뭐냐고 물어보면 영어라고 확언할 수 있다.
2020년 처음 토익을 보려고 싼 가격에 모 토익 인강을 끊었지만 정말 하기가 싫었고 ㅋㅋㅋㅋㅋㅋ
그 결과 몇 강 듣지 못하고 돈만 날리게 됐다 ㅠㅠ...
그리고 2021년 휴학도 했겠다 정말 토익을 미룰 수는 없겠다 싶어 다시 한 번 독학으로 인강을 끊어야겠다고 다짐.
이번에는 정말 돈을 날리지 않겠다고 또 다짐...!!!!
그래서 좀 빡센 인강 없을까하고 찾아봤는데
YBM 미친 토익이 그렇게 좋다고 하더라~ 이 말이야~
그래서 정말 기초 중의 기초,,, 600과 750+ 패키지 끊었다.
부끄럽지만 1학년 때 학교에서 쳤던 모의 토익도 겨우 600점 넘겨서 행복해 했던 나에게는
실제 토익 600만 넘겨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았다.
꿈은 크게 가지라고 해서 버킷리스트에는 700점 적어놨지만 진짜 600만 넘겨도 행복했을 것 같다 ㅠ
그리고 3월 28일.... 대망의 시험날이 왔다.
이것도 14일에 보려다가 ㅋㅋㅋㅋㅋㅋㅋㅋ
2주 미룬 ㅠ
모의고사 볼 때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본 고사장에서는 시간 내에 풀기만 해도 너무 행복할 것 같았다.
그리고 그 결과!
따란!
난생 처음 받아보는 앞자리 7....
물론 첫 토익이라 점수 자체를 처음 받아보는 거지만 ㅋㅋ
LC는 모의고사 칠 때가 더 성적이 좋았던 것 같다.
확실히 노트북으로 연습하는 거랑 학교에서 그 .. 특유의 구진 방송으로 듣는거랑 다르더라...
RC는 진짜 얼굴에 열 내면서 미친 집중했더니 처음으로 시간 부족하지 않고 다 푼!!!!
너무 행복했다 ㅠ_ㅠ
복학 전에 전산회계2급이랑 FAT2급 공부하면서
토익 한 번만 더 보는게 목표!!!
화이팅이다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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