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시험기간에 2시에 공부가 끝나 집을 가야했던 때가 있었다.
택시타긴 아깝고 걸어가긴 무섭고,,,
그 때 따릉이가 눈에 보였고 씬나게 타고 온 적이 있다.
사실 자전거를 잘 못타고 자전거 도로도 없는 곳이라 거의 끌고 왔다 ㅋㅋㅋㅋㅋ
그 때 뭔가 일탈 처럼 느껴졌는지 스트레스가 정말 뻥!!! 뚫리는 기분이었다.
그리고 얼마 전 친구랑 같이 자전거를 타고 퇴근 한 적이 있었다.
진짜 너무 재미있고 너무 개운하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.
오늘은 집에만 있기 지겨워서 따릉이를 빌렸다.
한강을 산책만 했었는데 자전거를 타니까 정말 새롭게 기분이 좋았다.
날도 덥지 않고 딱 좋았다.
무서웠지만 자전거 도로를 믿고 한강-동대문-집까지 달려봤다.
오늘부로 자전거 중수 찍었다 ㅋㅋ
자전거 도로가 있으면,, 난 어디든 갈 수 있어,, 물론 오르막 빼고,,,
아직은 비록 잘은 못 타지만 자전거 도로 있는 곳 찾아 다니면서
심심하면 타러 나가야겠다!
행복한 자전거 라이프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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